[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애플의 전설이자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56)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잡스가 이사회 멤버로 소속돼 있는 월트디즈니에서는 가장 먼저 잡스 사망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잡스는 디즈니의 주식 7.4%를 보유하고 있다.
월트디즈니의 로버트 이거 CEO는 이날 "잡스는 우리 시대의 가장 창조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었다"면서 "세계는 가장 큰 유산을 잃었고 디즈니는 우리의 가족이자 이사회 멤버를 잃었으며 나는 가장 위대한 친구를 잃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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