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구청 치매지원센터에서 주민대상 아토피 교실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환한 우리 아이 피부’ 아토피교실 수강생을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아토피 피부염 환아와 보호자, 아토피 피부염에 관심 있는 주민을 비롯 선착순 3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보건소 생활건강과 ☎2116-4355)로 접수하고 당일 참석하면 된다.
여성환경연대 채은순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8일 오전 10시 구청 6층 치매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천연 보습크림 만들기, 가공식품과 아토피 관계 등이다. 이와 함께 아토피 예방과 치유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첨가물로 부터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먹거리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에 강의를 맡은 여성환경연대 채은순 강사는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관리사를 수료했다.
또 2008년부터 서울 자치구와 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교육을 꾸준히 해온 전문가다.
참여 주민에게는 아토피 정보가 담긴 책자와 아토피 로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지금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아토피 교실을 열어 총 6회에 걸쳐 200여명의 주민들이 강의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달 숲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수락산에서 열린 아토피 교실은 평소보다 많은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큰 호응를 얻었다.
김성환 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아토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아토피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생활건강과 (☎ 2116-435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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