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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SW 인재육성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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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IT CEO 포럼 제12차 조찬세미나에서 국내 SW 산업 활성화 방안 등 역설

이석채 KT 회장, "SW 인재육성 적극 지원하겠다" 이석채 KT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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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소프트웨어(SW) 산업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이 가치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석채 KT 회장은 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정보기술(IT) 최고경영자(CEO) 포럼 제 12차 조찬세미나에서 국내 SW 산업의 중요성 등을 역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스마트폰과 무선네트워크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도래하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이 SW산업에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SW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하는 가치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SW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들의 지원 동참을 촉구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이 회장은 "SW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기업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KT는 국내 SW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가는 SW 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 SW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기조강연자로 나선 차상균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질적인재양성과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벤처회사 TIM을 설립한 차 교수는 글로벌 시장에 신기술 플랫폼을 선보인 스타트업 벤처 선구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차 교수는 "국내 시장 위주의 국산 SW 육성 정책과 단순한 인력 양산 프로그램만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며 "질적인 육성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SW 산업의 추세를 이해하면서 선제적으로 전략 전술을 책임 있게 실행할 수 있는 리더십 역량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최정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일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 박주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이사, 강은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해 1인 창업가, 스타트업 벤처 50여명, SW 개발사 등 300여명의 IT 업계 CEO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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