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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조상준 신성에프에이 대표(사진)가 4일 열린 제2회 디스플레이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이 상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기여한 공헌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유공자 한명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조 대표는 지난 1996년 신성그룹에 입사해 15년간 FPD 물류자동화 장비사업 분야를 맡아 장비국산화 및 성능향상에 기여했다. FPD 및 반도체 관련 17건 이상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중국, 대만 등 해외에서 6000만달러 수주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상에서 조 대표 외 이 회사 최묵돈 상무가 공로상을 받았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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