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국제에미상 '비대본 부문' 후보 선정 쾌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콘' 달인팀이 국제에미상(International Emmys Awards) '비대본 엔터테인먼트 부문(Non-scripted Entertainment)'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에미상 주관사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의 '열린 프로그램 박람회(MIPCON) 컨퍼러스'에서는 2011 국제에미상 후보자(작)가 발표됐다.
후보자에는 한국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 노우진이 이끄는 KBS '개그콘서트' '달인(연출:박중민, 조준희)' 팀이 포함돼 관심이 집중됐다.
'달인'은 달인과 수제자, 사회자가 등장해 매주 다른 주제로 각 분야의 달인에 대한 개그를 선보이는 코너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 장수 코너다.
또한 KBS 드라마 '추노(연출:곽정환)'에서 열연한 장혁은 국제에미상 남자배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or) 후보에 올랐다.
한편 국제 에미상 시상식 부문별 최우수상 시상은 오는 11월21일 미국 뉴욕의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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