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인버터' 절전기술 적용, 에너지 1등급 고효율 난방으로 전기요금 절감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가 겨울철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해주는 가정용 고효율 냉·난방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예년에 비해 추위가 빨리 찾아오는 추세에 냉·난방기는 주로 상업용 중대형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한 슬림 스탠드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냉방면적이 52.8㎡(16평), 난방면적도 42.3㎡(13평)에 달하는 이 신제품은 에너지 1등급의 고효율 ‘슈퍼 인버터’ 절전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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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인버터’ 절전기술은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온도 유지를 위해 작동과 멈춤을 반복하는 정속형보다 전기를 덜 사용해 전기요금을 절약해주고, 냉?난방 속도는 3배 이상 빠르다.
신제품은 전면, 좌우 3면에서 바람이 나오는 '슈퍼 3D 입체 냉·난방'기능을 적용하고 13미터 먼 거리까지 바람을 보낼 수 있어 사각지대 없이 실내 어디든 빠르게 쾌적하게 만든다.
또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도 탑재돼 깨끗하고 위생적인 실내공기를 제공하며, 일반 전기히터 대비 화재 위험이 적고 냉방에서 난방까지 사계절 사용이 가능해 계절 제품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가격은 250만원(설치비 별도).
LG전자 한국AE마케팅 이기영 팀장은 "냉·난방기는 전기 히터보다 전기료 절감과 안전성 측면에서 탁월해 업소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LG전자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냉·난방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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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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