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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입자 증가로 가격 부담 없는 DIY 가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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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입자 증가로 가격 부담 없는 DIY 가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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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통신사에 근무하는 회사원 장 모씨(28세, 서울)는 요즘 가구 조립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최근 원룸으로 이사 하면서 소형 조립식 가구로 방을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완성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설명서대로 구성품을 조립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나만의 가구를 완성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새 DIY(Do It Yourself) 가구의 인기가 높아졌다. 부담스러운 가격의 고가구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 실용적이며, 해체도 비교적 쉬운 편이라 이삿짐 부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 조립을 하면서 본인의 작품에 애정이 생기는 것도 DIY 가구 인기의 요인으로 볼 수 있다.


4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이케아(IKEA)', '두닷(dodot)', '펀잇쳐스(Fun-it-Urs)' 등 DIY 가구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육근조 롯데닷컴 가구 담당 MD는 "월 평균 매출을 기준으로 지난 해는 2009년에 비해 2.7배 정도 증가한 데 반해, 올해는 작년 대비 3.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닷컴은 4일부터 10일까지 '이케아(IKEA) 위클리 서프라이즈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대 63%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침실ㆍ거실ㆍ주방 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기간 중 이케아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롯데포인트를 최대 5000점까지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이석원 생활팀장은 "지난 3월 이케아 전문관을 오픈했고, 8월에 진행된 이케아 기획전에는 일주일 간 3천명 이상의 고객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며 "조립이 비교적 쉬운 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닷컴 가구 담당 육근조MD는 이케아의 인기 상품을 추천한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이케아 포엥(POANG) 암체어 안락의자(9만9000원)'는 목과 등을 전체적으로 감싸주어 편안한 느낌을 주며, 커버 탈부착이 가능해 세탁도 용이하다.


전공 서적이 많은 대학생을 위해서는 '이케아 레르버그(LERBERG) 선반 진열대(2만7200원)'를 제안한다. 이케아의 최고 인기 상품이며 철제 선반으로 심플하면서도 튼튼해 책장뿐 아니라 소품 진열대로 사용해도 좋다.


수납할 물건이 많다면 '이케아 헬메르(HELMER) 철제 서랍 수납장(4만5900원)'을 추천한다. 책상 옆에 두고 사무용품 등 물건을 수납하기 좋고, 색상도 다양해 방에 포인트를 주기에도 예쁜 상품이다.


또 오는 10일까지 롯데카드로 구매 시 롯데포인트를 최대 10%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라인 도서문화상품권, 크리스피크림 2인세트, 엔제리너스 카라멜마끼아또 교환권 등의 사은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포인트 3만점 적립도 가능하다. 롯데닷컴 스마트 플러스 카드로 결제 시 7% 청구할인과 최대 3%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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