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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조관우 탈락 “끝에서 대롱대롱 매달렸었던 것 같은데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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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조관우 탈락 “끝에서 대롱대롱 매달렸었던 것 같은데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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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7라운드 경연 결과 김경호가 1위를 차지하고, 조관우가 탈락했다. 2일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조용필 스페셜’이라는 미션 주제 하에 김경호, 조관우, 장혜진, 바비킴, 윤민수, 인순이, 자우림 등 7팀의 가수가 경연을 펼쳤다.


김경호는 ‘못 찾겠다 꾀꼬리’로 서정적인 도입부와 강렬한 메틀 사운드와의 대비를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경호는 “데뷔 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이후 처음 1위”라면서 “아버지가 아들이 17년 가수했는데 긴장하는 것을 보며 안쓰러워 하셨고, 어머니는 방송을 보지도 못하고 기도만 하셨다고 하더라. 굉장히 기뻐하실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2위는 ‘추억 속의 재회’를 흑인 음악 풍으로 재해석한 바비킴이, 3위는 김덕수 사물놀이 패를 게스트로 초청해 ‘꿈’을 부른 자우림, 4위는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른 인순이가 차지했다. 이어 ‘모나리자’를 록으로 소화해낸 장혜진이 5위를, ‘단발머리’를 디스코 풍으로 바꿔 부른 조관우가 6위를 차지했다. 조관우는 긴장 탓에 중간에 가사를 잠시 잊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는 ‘창밖의 여자’를 애절하게 불렀으나 7위에 머물렀다.


1차와 2차 경연 결과를 합산한 결과 7라운드의 탈락 가수가 된 조관우는 “사실 끝에서 대롱대롱 매달렸었던 것 같은데 좀 홀가분한 것도 있다. ‘나가수’를 통해 동료 가수도 만나고 좋은 점도 있었다. 경합보다는 식구 같은 느낌이었다. 그동안 고생 많았고 다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가수’의 8라운드 1차 경연은 듀엣 미션으로 진행된다. 가수들은 각자가 같이 노래 부르고 싶은 가수를 초청해 함께 노래를 하게 된다. 조관우의 빈자리를 채울 가수는 아직 분명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박완규와 조규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조규찬은 듀엣 가수로 1회적으로 초청 받은 것인지 분명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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