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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한시적 신용공여 중단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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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GKL에 대해 한시적인 신용 공여 중단이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은 9월부터 신용 공여를 중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며 "VIP에 대한 서비스인 신용 공여가 중단되면서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 때문이지만 실제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작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GKL이 신용 공여를 중단한 이유도 새로운 신용 공여 제도를 수립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감안하면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가 재개될 것"이라면서 "신용 공여 중단 기간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GKL이 1분기에 납부했던 과징금을 환급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그는 "행정 심판이 아직 실질적인 심사 과정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는 사실
무근"이라면서 "조세심판원이 카지노업의 영업 특성을 인정한다면 GKL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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