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증권은 28일 GKL에 대해 견조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고객의 고성장에 힘입어 향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중국인 고객의 드롭(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꾸는 것) 비중은 30%를 상회하고 있다. 중국인 고객의 연간 드롭은 2009년에는 35%, 2010년에는 69% 증가했고 올해는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애널리스트는 "구매력이 확대되고 해외 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중국인 고객들이 서울 카지노 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이라며 "따라서 GKL로 유입되는 중국인 고객과 드롭액은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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