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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조직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해산된다.
평창 유치위원회는 10월 5일 오전 11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해산총회 및 유치 성공 보고대회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산총회에는 조양호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평창은 조만간 조직위원장이 내정되면 정부와 협의해 10월 초 조직위원회 구성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은 유치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던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김진선 특임대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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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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