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일본 재무성이 9월 말로 끝나는 외환시장 모니터링 기간을 최소 1개월 더 연장할 방침이라고 29일 블룸버그통신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엔화는 올해 달러화 대비로는 6%, 유로화 대비로는 10% 가까이 절상됐다. 엔화 가치가 역대 최고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재무성은 지난 8월 시장감시 강화를 위해 도쿄외환시장의 30개 주요 은행·증권사를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외환거래 포지션을 보고하도록 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