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네스프레소는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을 통해 재배된 한정판 캡슐 '자나(Dhjana)'를 29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1%의 최상급 원두만을 이용해 캡슐 커피를 만드는 네스프레소가 환경을 파손하지 않으면서도 최고급 품질의 원두를 지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커피 재배 농가를 지원한다.
네스프레소는 커피 원두 재배 농가에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최상급 커피 원두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003년부터 열대 우림 협회(Rainforest Alliance)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네스프레소는 약 4만명의 농장주들과의 직접 관계를 바탕으로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을 실시, 지난해까지 생산된 커피의 60%를 AAA 프로그램 농장에서 제공 받은 생두로 만들었으며, 오는 2013년까지 이러한 생두의 이용률을 8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한정판 캡슐 '자나(Dhjana)'는 이 같은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이 상징하는 모든 가치를 담고 있는 블렌드 커피로서, 최상급의 풍부하고 섬세한 커피 맛을 자랑한다. 또 브라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남미 3개국과 인도의 4개 원산지가 가지는 개성 있는 아로마적 특성을 조화롭게 드러낸다.
네스프레소 웹사이트(www.nespresso.com)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수신자 부담 전화 080-734-1111)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0개의 캡슐이 들어 있는 슬립 포장에 9350원 이다.
조지 개롭 한국 네스프레소 사장은 "자나(Dhjana)는 4가지 독특한 원산지의 서로 다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노트와 바디감, 그리고 맛의 깊이 등 오각을 통한 커피 경험 뿐만 아니라 가치적인 측면에서도 전혀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들의 커피 경험을 확장시켜 줄 것"이라며 "특히 '자나'는 네스프레소가 추구해온 환경을 파손하지 않으면서도 최고급 품질의 원두를 지속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시작된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는 최초의 커피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이번 '자나(Dhjana)' 론칭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청담동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국내 최고의 새김아트 예술가 고암 정병례 선생과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콜라보레이션 작품 감상을 하며 리미티드 에디션 '자나(Dhjana)'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무료 카페가 함께 운영된다. 갤러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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