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스마트폰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 몸에 지니고 다니며 쓰는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전화통화며 검색을 하다가 아예 머리맡에 두고 잠들기도 한다. 활동하는 시간 내내, 그리고 잠자리까지 스마트폰을 지니는 습관은 단 한 시라도 전자파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우울한’얘기로 이어진다.
생활 전자파를 막는 방법은 상당히 많다. 모든 것이 그렇듯 잘 알고 따져 본 후에 써야 실제 효과가 있다. 필름, 스티커 형태로 기기 일부에 붙이는 방법은 효율적이지 않다. 전자파는 전도성 이 강한 탓에 한쪽을 막으면 다른 막지 않는 부분으로 침투하는 속성이 있다. 또한 선인장이나 동전 등이 전자파를 중화시킨다는 주장은 별 근거 없는 속설이다.
불필요한 전자파는 아예 원천 봉쇄하는 게 이상적이다. 하지만 관련 기기를 제조하는 단계에서 자체적으로 차단하는 건 힘든 구조다. 전자파인증을 받은 기기라도 당국에서 정하는 규제치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만 전자파를 차폐하도록 제조한다. 완벽하게 막는 것은 비용부담이 꽤 큰 탓에 업체별로 당국이 정한 규제치 이하로 떨어뜨리는데 그치고 있다.
막기 힘들다면 TV, 전자레인지 같은 가전제품은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져서 쓰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가전 IT기기의 전자파는 콘센트형태로 만들어진 전자파필터로 원천봉쇄가 가능하다. 콘센트형 전자파필터로 세계 각국에서 공인한 제품으로는 웨이브텍 www.e-wavetech.co.kr의 ‘세파’가 유일하다. 휴대폰 태블릿 같은 통신기기는 전자파가 수신기를 통해 뇌로 타고 들어오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전처럼 안테나가 달린 휴대폰은 전자파 차단이 쉬웠지만, 요즘 스마트폰은 안테나가 없어지는 추세다. 따라서 이어폰을 꽃고 통화하되, `이어폰용 전자파필터`를 선 중간에 끼워 막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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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