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발행예정인 제17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국내 유일의 항공부문 종합 개발·제작업체 ▲군수부문의 우월한 시장지위 ▲민수사업과 수출 확대를 통해 제고된 성장성 ▲기업공개 이후 강화된 재무안정성 등을 꼽았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999년 10월 삼성항공우주산업,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의 항공사업을 통합해 설립된 항공 전문법인으로 국내 방산부문의 항공기 제작·판매 및 개발사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부품 개발·제작 등의 민수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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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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