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자산운용은 29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업계 1등 자산운용사가 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자산운용 전임직원을 비롯해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순우 우리은행 은행장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공식 행사에서는 이팔성 회장의 축사 및 격려사, 우리자산운용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나타내는 동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비전 브리핑' 발표자로 나서 '빅뱅 2020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차 대표는 ▲정통 주식형펀드의 두드러진 운용성과 개선 ▲꾸준히 우수한 운용성과를 기록하는 인덱스펀드 ▲채권형 ETF 부문 시장 점유율 1위 ▲헤지펀드 및 PEF 시장 선점 ▲최대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판매망 등을 예로 들며 우리자산운용의 잠재적인 비전 달성 가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비전 선포식은 단순히 우리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화합을 통해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려는 전 임직원의 염원이 담긴 행사"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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