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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이하 <라디오 천국>)에서 하차한다고 보도된 가운데, KBS 라디오국 한 관계자가 “하차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편을 맞이해 <라디오 천국>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개편이 11월이라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희열 소속사 관계자 역시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언급을 아꼈다. 유희열은 2008년부터 <라디오 천국> 진행을 맡아 많은 심야 라디오 청취자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유희열의 후임으로는 현재 오후 8시 KBS 2FM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맡고 있는 최강희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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