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세계 최대 자산운용회사 블랙록은 조엘 킴을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채권운용팀 총괄로 최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엘 킴은 싱가포르에 상주하며 블랙록의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 채권 운용에 대한 총책임을 맡게 된다.
조엘 킴은 2002년 8월부터 ING 자산운용에서 아시아(일본 제외) 채권운용팀의 총책임자로 근무했다. 1997년 네덜란드 ING 베어링에 입사해 1998년 ING 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02년 싱가포르로 오기 전까지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를 운용했다.
한편 블랙록은 미화 1.2조(원화 약 1400조원) 상당의 채권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중 10%는 아시아에서 운용하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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