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월 8일부터 시작하는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10월8일부터 페넌트레이스 3-4위 팀 간 벌이는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로 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페넌트레이스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 승자 간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가 진행된다.
27일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짓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 라이온즈는 10월24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7전4선승제의 대망의 한국시리즈를 펼친다.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가면 11월1일 잠실구장에서 올해 챔피언이 가려진다.
만약 10월6일까지 치를 페넌트레이스 잔여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되면 페넌트레이스 종료일과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일 사이에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둬 다시 편성할 수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순위와 관계없는 팀 간 경기가 연기되면 포스트시즌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다음날로 순연된다.
한편 포스트시즌 경기개시 시간과 중계일정, 입장권 예매처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