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남북 경제 협력 관련주가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방북 결정소식에 강세다. 여당내 고위층의 방북에 따라 북한 개성공단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49분 현재 이화전기와 좋은사람들은 모두 상한가로 치솟아 각각 519원, 1515원을 기록하고 있다. 로만손 신원 광명전기 등도 각각 11.27%, 8.26%, 14.74% 올라 동반 급등하고 있다.
전날 홍 대표는 오는 30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대표가 공식적으로 방북한 것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북한도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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