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GS건설에 대해 올해와 내년 연속적인 해외수주 호조에 따라 투자매력도 높다며 목표주가 14만2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현재 확정 23억달러, 유력 30억달러 등 사실상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80억달러중 53억달러 수준을 확보했다"며 "2012년에는 중동지역 수주 환경이 더욱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는 화공부문 20억달러, 인프라부문(발전, 환경, 일부 토건축) 10억달러 규모 수주 성사가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물산업을 포함해 신성장 전략을 추진중이기 때문에 또다른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스페인 담수처리플랜트 기업인 이니마(Inima)및 Off-shore부문 엔지니어링업체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또다른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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