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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중남미국가와 첫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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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열대농업대학원과 연구 MOU…내년 수교 50주년, 생물다양성 등 공동연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중남미국가와 첫 협력관계를 맺었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산림과학원에서 코스타리카 국제열대농업센터(CATIE)와 산림협력공동연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주고 받았다.

두 기관은 이를 계기로 산림협력은 물론 바이오에너지, 생물다양성 등을 포함한 학술연구 성과도 나눠 갖기로 했다.


코스타리카 국제열대농업센터엔 미주농업기구(IICA) 열대농업대학(EARTH) 등 세계수준의 교육기관이 들어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5월 일비오 피바 매센 코스타리카 부통령의 방한 때 이뤄진 양국 산림협력 합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그 때 피바 부통령은 이돈구 산림청장과 만나 기후변화 대응전략 및 두 나라 산림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분야 공동연구 등을 통한 협력관계를 넓기로 했다.


박현 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장은 “이번 MOU 체결은 국제협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중남미 나라와의 첫 협력사례”라며 “코스타리카와의 수교 50주년인 내년엔 두 나라 산림협력세미나가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등 산림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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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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