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예금보험공사가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 예금자에게 1조원이 넘는 가지급금을 지급했다.
예보는 23일 토마토, 제일, 프라임, 제일2, 에이스, 대영, 파랑새저축은행 예금자 중 가지급금 신청자 8만3983명에게 총 1조952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가지급금은 해당 저축은행이나 농협 등 6개 시중은행의 170개 지급 대행지점에서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찾을 수 있다.
예보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은 공인인증서와 예금자 명의의 휴대전화, 신용·체크카드를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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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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