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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음식물류폐기물 폐수처리 비상대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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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부터 음식물폐기물 폐수 해양 배출 금지, 해양업체 수거운반 거부 움직임에 따라 각 가정과 다량 배출 사업장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줄이기 홍보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오는 2013년부터 음식폐기물, 폐수, 해양배출 금지관련 법규가 입법예고에 따라 업체들의 수거 불가 상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비상종합대책을 세웠다.


동작구, 음식물류폐기물 폐수처리 비상대책 세워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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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음식류폐기물폐수(이하 음폐수)가 오는 2013년부터 해양배출을 금지하는 법률을 입법 예고해 관련법 개정을 반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음폐수 해양배출 업체의 음폐수 수거 운반거부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주민생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홍보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는 일반가정 16만7887가구와 식품접객업소 37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 홈페이지에 해양배출업체 음식물류폐기물 폐수 수거 중단안내를 하는 한편 생활실천수칙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 홍보물 12만매를 제작, 전 가정과 식품접객업소, 대규모 점포,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통반장회의와 반상회, 직능단체회의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전의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 식품접객업소에게는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소부착용 홍보물을 부착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깔끔포장식자재 구매와 소형복합찬기를 이용할 것과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비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노량진수산시장 등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수시 방문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저온유통체계 구축, 소량유통, 소포장 활성화, 계획구매 홍보 등을 통해 음식물폐기물 줄이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구청 구내식당에 ‘잔반없는 날’을 운영하고 구내 식당입구에 ‘담을 때는 먹을만큼 먹을때는 남김없이’홍보문안을 부착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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