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 합창단 초청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단풍이 짙어지는 계절 동작에서 가을속 음악여행을 떠나보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결실의 계절 가을 주민들을 위한 ‘가을속 음악여행’을 잇따라 열 예정이어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가을이 익어가는 9월 마지막주와 10월 초 이 같은 행사가 마련돼 직장인, 남녀노소,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가을밤 수준높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10월4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 합창단을 초청,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약 80분 동안 진행될 독일 프랑크푸르크 한인합창단 공연은 이준아씨가 단장을 맡고 서울대 음대 성악과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영식씨가 지휘를 맡아 참석자들에게 감미롭고 잔잔한 노래를 선사한다.
이 날 초청공연은 또 동작구립합창단도 협연할 예정으로 가곡과 오페라, 영화음악, 민요 등으로 문화복지센터를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 오후 7시 사당3동에 위치한 삼일공원에서 ‘행복담기 가을음악회’가 진행된다.
행복담기 가을음악회에는 국내 최고 트롯트 가수인 현철을 비롯 밀키웨이 심신 한서경 황진이 한영주씨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 주옥같고 감미로운 노래 선물보따리를 풀어 놓게 된다.
구는 이어 다음달 5일 오후 7시 ‘낭만가득 가을 음악회’가 무대위에 올려진다.
대방동에 소재한 노량진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낭만가득 가을 음악회’에는 김상배 장미화 진시몬 이수진 윙크 안마미씨 등 국내 정상을 달리고 있는 가수들이 출연,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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