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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서울 강변북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 차량 고장 수신호를 보내던 50대 남성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20일 오후 11시55분쯤 성동구 강변북로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 방면 3차로 한복판에서 고장으로 멈춰선 소나타 승용차를 택시와 승용차 두 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 차량 운전자 A(48, 여)씨를 돕기 위해 차에서 내려 수신호를 보내던 유 모 씨(54)가 택시에 치여 숨졌다.
유씨를 들이받은 택시는 소나타 외에도 옆에 있던 옵티마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아 택시운전자 등 총 5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경찰은 심야에 주변이 어두운 상황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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