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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에서 쉬고 즐기는 ‘휴양림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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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부터 사흘간 전남 장성 방장산휴양림서 휴(休)페스티벌…산림문화체험, 공연도

가을 숲에서 쉬고 즐기는 ‘휴양림문화축제’ 휴양림문화축제가 열릴 전남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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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자연휴양림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여러 공연들을 즐기는 ‘자연휴양림 산림문화축제’가 국내 처음 열린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숲에서 쉬고 즐기며 재충전할 기회를 주기 위해 10월14일부터 사흘간 전남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휴(休)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사람, 숲에 기대다’는 주제를 내건 이번 행사는 관련 16개 산림문화프로그램 체험과 마술, 비눗방울 쇼, 숲속음악회 등의 이벤트로 이어진다. 모든 공연과 산림문화프로그램은 무료다.

가을 숲에서 쉬고 즐기는 ‘휴양림문화축제’ 휴양림에서 열리고 있는 곤충 스탬프체험 행사 모습.


개인과 가족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명 이상 단체는 팩스나 이메일로 참석예약을 해야 한다. 그러나 개인, 가족은 예약할 필요 없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내 처음 숲에서 열리는 휴페스티벌로 산림문화공연 등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http://www.huyang.go.kr) ‘공지사항’을 보거나 방장산자연휴양림(☎061-394-5528, zuins@forest.go.kr)으로 물어보면 된다.

가을 숲에서 쉬고 즐기는 ‘휴양림문화축제’ 염색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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