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15호 태풍 '로키'가 접근해옴에 따라 일본 중부 지역에 있는 생산현장 가운데 11개 공장의 조업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본사인 아이치현에 있는 이들 공장들은 이날 오전에는 정상 조업을 했으며 밤부터 조업을 중단한다. 토요타는 22일 조업 재개 여부는 21일 오후에 결정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일본 중부 지역에는 태풍의 피해로 3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다.
아이치현 나오야시는 홍수와 산사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 110만명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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