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그룹 계열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엠은 가을 시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4개 마라톤 대회의 공식 택배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현대로지엠(브랜드명 현대택배)은 오는 25일 열리는 MBC 경기평화통일마라톤과 내달 진행되는 에너자이져 나이트레이서(1일), 문화일보 파주통일마라톤(9일)의 공식 물류를 전담하게 됐다. 또한 11월 6일에 개최되는 중앙일보 서울마라톤의 공식 택배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대로지엠은 각 대회마다 기록계측용 칩, 대회 티셔츠, 가방, 참가번호 등 마라톤 물품 일체에 대한 물류를 전담하게 된다. 회사측은 올 한해 마라톤 대회를 통한 물품 운송만 전년 대비 32.6% 늘어난 12만6000개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영돈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마라톤을 통해 건강뿐만 아니라 강력한 자신감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마라톤 물류를 확대 실시해 고객 수요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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