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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EU·IMF와 전화회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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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구제금융 여부 논의할듯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현지시간 19일 오후 3시께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과 전화회의(conference call)를 가질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그리스 뉴스통신 ANA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가 내달 예정돼 있는 차기 구제금융 지원분을 받을 조건을 충족시켰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회의로 예상된다. EU와 IMF는 이달 초 그리스의 재정적자 감축 규모가 목표치에 미달한 것을 발견한 뒤 추가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중단한 바 있다.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의 전화회의가 끝난 직후 각료 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ANA는 전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당초 이번주 초 미국을 방문해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를 만날 계획이었으나 자국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관련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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