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섬, 탄탄한 영업실적이 버팀목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HMC투자증권은 19일 한섬에 대해 탄탄한 영업실적이 주가의 버팀목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패션주라는 이유 때문에 일정부분 할인율이 적용돼왔지만 한섬의 향후 3년간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할 때 적어도 시장평균 대비 일정부분 할증률은 용인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양호했던 실적이 하반기에는 기대치를 하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최근 한달간 주가가 부진했으나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에 유지될 것이고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한섬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대단히 매력적이라 지속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은 상반기에 비해 더욱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5%, 29.6% 증가한 1098억원과 1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1.4%, 30.7% 늘어난 5430억원과 1075억원으로 예상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호실적은 전반적인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패션시장 소비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고급 브랜드 위주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올해도 양호한 외형 및 수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