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테크윈, "3Q 실적부진 지속..목표가↓"<우리證>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최근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동력 구축하는 작업과 마케팅 비용 집행 등에 신경 쓰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2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이 올해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그는 "삼성테크윈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7915억원, 329억원(KAI 지분관련 이익 제외) 대비 0.7%, 10.3% 감소한 7862억원, 295억원일 것"이라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기대와는 달리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전방산업의 업황 부진에 따른 반도체 부품 부문의 적자 지속 ▲여타 사업 부문들에서의 비용 상승 등을 꼽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삼성테크윈의 실적 저점은 4분기일 것"이라며 "분기기준 실적 저점이 임박했다"고 판단했다. 4분기에는 다양한 수주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그는 "4분기에는 국방부와 기존 계약 갱신 및 신규 계약 체결 등이 예정돼 있어 현재 1조5000억원 수준인 파워 및 특수 부문 수주 잔고는 연말 또는 내년 초 3조원 가까이 돼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시시스템 부문에서의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