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이 장기간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리비아 국민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운송을 위해 리비아에 화물기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18일 새벽 의약품, 발전기, 식료품, 생필품 등 리비아 국민들에게 지원될 40여t의 구호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인천발 리비아 벵가지행 B747-400F 화물기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리비아는 2011년 2월 벵가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가 확대되어 현재까지 내전상황 겪고 있는 곳이다. 이에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는 장기간의 내전상황으로 고통 받고 있는 리비아 국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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