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양수기 80대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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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수기는 0.5마력으로 가정에 있는 220V 교류전원을 공급해 사용할 수 있어 침수주택 배수용으로 적합하다.
성북구는 평상시에는 양수기를 석관빗물펌프장에 보관하고 있다가 침수 발생 즉시 현장에 지원하고 복구완료 후에는 다시 회수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20개 동에 259대의 양수기를 보관하고 있는데 이번에 80대를 더 확보함으로써 수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침수피해가 발생하면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양수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성북구 치수방재과(☎920-177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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