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황건호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겸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회장이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25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출국한다.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총회는 1987년 독일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펀드와 관련된 주요 현안과 최근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서, 올해에도 40여개국의 자산운용협회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회장은 19일 연차총회 본회의 오찬에서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회장 자격으로 유럽, 미국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IIFA와 ICSA와 협력증진을 강조하는 연설을 한다.
금투협은 "황 회장이 '펀드에서의 주주권 행사' 패널로 참석해 아태지역 대표로 펀드산업동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황 회장은 총회가 개최되는 기간 중 마르셀로 지우프리다(Marcelo Giufrida) 브라질 금융시장협회(ANBIMA) 회장과의 면담을 하고, 상호 협력방안 및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브라질시장 진출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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