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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첨단바이오산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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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KOREA 2011’ 28~30일 서울 코엑스…30개국, 약 450개사 참가해 비즈니스포럼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이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린다.


6회째인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공동주최로 30개국, 약 500개사가 참가한다.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기술정보교류, 투자유치, 육성지원을 위한 대표 바이오산업국제행사로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포럼 등이 펼쳐진다.


바이오산업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해 ▲국제바이오산업 기술·정보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네트워크 등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지구촌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컨퍼런스에선 백신,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료용항체, 맞춤의학, 건강기능식품, 전통의학, 특허·라이센싱, 비즈니스모델사례 등의 주제로 15개 트랙, 41개 세션이 열린다.


160여 국내외 연사와의 만남으로 최신기술을 익히고 의견도 주고받을 수 있다. 외국인 300여명을 비롯한 약 4500명의 관계자가 참석, 현장에선 물론 1대 1미팅을 통해 해외바이오회사간의 비즈니스상담, 투자 및 공동연구협력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 새로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선 글로벌기업의 국내 및 아시아 이머징마켓 진출의 성공사례를 다룬다.


전시회엔 250개사(외국 65개사)가 참가해 바이오장기, 세포치료, 바이오신약 등을 포함하는 레드바이오(RED BIO), 유전자변형식품(GMO),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그린바이오(GREEN BIO), 산업공정 등을 선보인다.


또 화이트바이오(WHITE BIO), 바이오-IT 융합기술, 바이오기기, 바이오클러스터, 연구소, 대학 등 바이오관련 특허 및 법률, 금융,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도 전시된다.


특히 삼성그룹, 한화그룹 등 대기업의 바이오시밀러사업 참여 및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올해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메디슨,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이밖에 개막 첫날 ▲환영만찬(서울 잠원동 한강시민공원 소재 프라디아) ▲보건복지부 주최 ‘보건산업 유공자 시상식’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단 성과발표회’ ▲순천향대 등 4개 대학 인재양성센터 주최 ‘잡페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는 ‘부트캠프’ 및 오픈세미나 등 부대행사들도 이어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코리아 2011’ 공식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 들어가 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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