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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유럽 공작기계 시장 공략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19일 개막 유럽공작기계전시회에 대규모 부스 마련
유럽 내 영업망 정비, 기술지원센터 추가 설치로 고객 지원 강화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유럽 공작기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두산인프라코어(대표 김용성)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유럽공작기계전시회(EMO)에 참가해 유럽시장에 특화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일본 경쟁사들과 비슷한 1621㎡ 규모의 전시장에 유럽 지역에서 수요가 많은 항공, 에너지 산업용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과 의료기, 정밀기계 부품 가공에 필요한 소형 복합가공기 등 신기종 9대를 포함해 총 21개 기종을 선보인다.

유럽공작기계전시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 중 하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81년부터 16회에 걸쳐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품해 왔음. 19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42개국 2120여개사가 참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전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딜러 역량강화, 영업망 재정비 등을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영업 및 서비스 인력 확충과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유럽총괄법인(DIG)의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하고 제품 교육, 가공 시연, 자동화 솔루션 구축 등을 수행하는 기술지원센터를 동유럽, 북유럽 등에 추가로 설립해 현지 기술지원 시스템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월 미국 콘엑스포 전시회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도 1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시 참관단을 초대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에게는 전시회 참관과 유럽 현지 공장 견학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유럽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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