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일본 스바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인 '스바루XV'를 공개했다.
이 차는 도시 친화적이면서도 날카롭고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더했다. 3세대 박서엔진과 뉴리니어트로닉 무단변속기, 오토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장착해 연비효율을 높였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VDC)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실내 공간이 넓고 4.3" 풀 컬러 LCD를 달아 차량정보를 쉽게 파악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바루는 도요타와 협력 개발 중인 후륜구동 스포츠카 '스바루 BRZ'의 프롤로그도 공개했다. 낮은 무게중심과 작고 가벼운 차체가 특징으로 내년 봄 양산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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