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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 고양이 탄생…"향후 에이즈 연구에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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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 고양이 탄생…"향후 에이즈 연구에 도움 될 것" ▲ 형광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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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에이즈 내성을 지닌 형광 고양이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연구팀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내성을 지닌 형광 고양이를 탄생시켰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형광 고양이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내성을 지닐 수 있게 된 것은 원숭이에게서 추출한 '고양이 면역 부전 바이러스 차단유전자'를 어미고양이에게 삽입했기 때문.

특히 변형된 유전자를 쉽게 식별시키기 위해 해파리 유전자를 삽입, 몸체에서 초록빛을 발광하며 자외선 노출 시 발톱과 수염이 형광색을 띄는 것이 형광고양이의 특징이다.


연구팀은 형광 고양이를 얻기 위해 22번의 시술 끝에 5마리를 얻었으며 이중 3마리만 생존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학계는 형광 고양이가 향후 에이즈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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