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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내년 말로 IPO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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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내년 말로 IPO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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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은 기업공개(IPO)를 당초 예상보다 늦은 내년말로 연기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9월 이후까지 새로운 상품개발에 좀더 초점을 맞추기를 바라고 있어 IPO를 연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페이스북은 늦어도 내년 4월까지 IPO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페이스북은 기업 가치 평가가 665억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대 IPO가 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해왔다.


이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금융시장 혼란이 원인으로 꼽힌다. FT는 그루폰과 젠가 등 인터넷 기업들도 페이스북과 같이 IPO를 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의 IPO를 자문했던 리자 바이어는 "페이스북은 현재 자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IPO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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