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복권 유통에 나섰다.
14일 11번가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지정 복권 판매사이트인 '오마이로또'와 '엔젤로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권 구매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금복권도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e쿠폰·상품권·이용권'코너에서 '복권 구매 이용권'을 구매해 복권 판매사이트인 오마이로또나 엔젤로또에서 등록·이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1번가에서 복권이용권을 결제하면 OK캐시백, 마일리지, T멤버십 등 11번가 결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 더 경제적이라고 전했다.
11번가는 복권 판매를 기념해 30일까지 '오마이로또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4%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권 이용권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구입할 수 있고, 이용권 구매는 ID당 월 10회로 제한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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