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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강하다… ‘서울 도심재개발’ 단지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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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도심을 중점 개발하는 계획안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이로인해 수요자들의 도심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1기 신도시 노후화, 2기 신도시의 인프라 부족 등도 도심화를 자극하고 있다.


도심에 거주할 경우 직장과 가까워 상대적으로 유류비,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의료, 쇼핑, 문화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도심 부동산은 불황에 강하고 고소득으로 갈수록 선호도가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전세보다 월세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도심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도심 재개발지 신규분양은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 입지를 이미 인정 받는 경우가 많다. 용산 재개발 지역에서 가장 먼저 분양한 ‘아스테리움 용산’은 2009년 분양 당시 오피스텔이 42대 1, 아파트가 평균 2.08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지정대상범위인 광화문, 종로, 청계천, 동대문 등을 포함한 도심부와 마포, 용산, 영등포의 세 개 부도심지역, 그리고 촉진지구로 계획된 청량리역사 및 인근 지역으로 분양 혹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도심?청계천·동대문


도심 재개발 중에서도 가장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이는 곳이 바로 청계천과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인근이다. 동대문운동장이 있던 지역은 전면 개발돼 공원화가 추진되고 있다. 청계천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이 지역은 향후 도심경제 활성화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일대에 대기업,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출판, 디자인 등의 중소형회사들도 대거 밀집됐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중구 흥인동에 들어서는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조성과 청계천 개발에 의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지하 6~지상 38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332실(전용면적 32~84㎡형)을 먼저 공급해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92~273㎡형 아파트 295가구는 10월에 분양한다.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중공업이 시공한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11번 출구가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베라체 캠퍼스=한일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346-19에서 ‘베라체 캠퍼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24~54㎡의 소형으로 총 264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중앙선 환승역인 회기역과 약 200m 인근이다. 3.3㎡당 분양가는 1300만원대로 입주는 2013년 1월 예정이다.


◇부도심-마포


마포구는 낙후된 변두리란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아현 뉴타운,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 상암DMC사업 등으로 강북의 대표적인 명품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공덕역은 현재 여의도와 연결되는 지하철 5호선 및 상암디지털단지로 이어지는 6호선 환승역으로 더블역세권에 불과하다. 하지만 올 연말 인천공항철도가 개통되고 2012년 경의선 복선전철, 2022년 신안산선까지 개통되면 5개 노선이 지나게 된다.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롯데건설은 마포 공덕동에 롯데캐슬 프레지던트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지하 8~지상 40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167~263㎡ 규모의 아파트 114가구,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과 지하 1층이 바로 연결됐다. 마포대교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차량으로 여의도 10분, 강남권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마포자이 2차=서울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 대흥 3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GS건설이 마포일 전용면적 59~118㎡로 구성됐다. 총 558가구 중 19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을 바로 인접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지하철 5·6호선 공덕역, 경의선 서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마포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진입로가 가까워 서울·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 최근 신규 분양한 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낮다.


◇부도심-용산


그동안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둘러싼 잡음이 많았다. 하지만 서울의 중심이라는 위치와 용산공원, 신분당선 등의 각종 개발과 호재가 여전히 힘이 있다는 평가다. 특히 코레일이 용산역세권개발과 관련한 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용산 부동산시장에 수요자들이 다시 몰리고 있다. 최근 용산 랜드마크 빌딩 시공사 공모에는 현대, 대우 등의 초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해 귀추가 주목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에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지하 9~지상 35층 3개동으로 총 278가구 중 2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서울 도심 복합재개발 혼합 핵지역에 속하는 서울역 맞은편에 입지해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국내 최대 역세권인 서울역은 향후 4~5년 이내에 국제도시 관문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용산 4구역=대림산업, 삼성물산,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한강로 3가 63번지 용산4구역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127~244㎡로 구성됐으며 총 493가구 중 1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용산공원과 가까워 국내 최대 규모의 공원을 내 집 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다.


◇부도심-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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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을 중심으로는 금융업무를 위주로 한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영등포역 일대 준공업지역과 재정비촉진지구 등이 집중 개발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 강남ㆍ강동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을 가진 서남권 일대를 금융중심지로 개발함으로써 전체적인 개발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는 목표다.


▲도림아트자이=GS건설은 영등포구 도림16구역을 재개발한 물량인 ‘도림아트자이’ 836가구를 9월 경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 59~143㎡로 구성되며 29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2호선 신도림역이 가깝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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