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에스엠이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콘서트 흥행이 여전히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3만74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에스엠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도쿄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해 1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최근 주가 급등세에 김영민 대표가 스톡옵션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지난 8일 보유중인 에스엠 주식 3만주(0.18%)를 전량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보유중이던 3만주는 지난 2008년 3월29일 스톡옵션을 통해 2510원에 취득한 것. 이번에 처분한 주당 가격은 3만7458원으로 총 10억4844억원, 수익률 1392%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