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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대구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로 발견돼 환경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대구 동구청은 동구 해안동과 방촌동, 입석동을 따라 흐르는 방촌천 상류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당국은 죽은 물고기로 인한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수거작업을 벌이고 하천물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
한편 동구청은 사고 발생지점 상류에 논과 과수원 등이 많아 농약 살포 등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과 독극물 방류 가능성 등도 염두해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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