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위기관리, 양성 고용평등,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등 주효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기석)은 8일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표인 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DJSI 코리아에는 국내 총 5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9개 기업이 새롭게 편입됐다.
DJSI는 금융정보회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 경영평가기관인 스위스 샘(SAM)에 의해 개발된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 등 비재무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윤리·상생·나눔·환경 경영 등 지속가능기업으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올초부터 기업사회적책임(CSR)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투명한 회사 운영, 남녀의 평등한 고용, 철저한 프로젝트 위기관리,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등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견실한 성장을 바탕으로 사회책임 경영에 솔선해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