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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는 신청사에 설치될 공공미술 작품으로 전수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메타서사-서벌(가칭)'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당선작은 신청사 에코플라자 전체 공간을 아우르는 길이 40m, 높이 24m의 거대한 설치미술로 물과 공기, 빛을 동시에 함축하는 생명의 방울이 모여 힘차게 상승하는 회오리를 만드는 형상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작품 선정을 위해 서울소재 미술대학과 관련단체 등 22개 기관에서 작가 63명을 추천받아 5월 전문가로 구성된 '지명경쟁작가 선정위원회'를 열어 7명의 작가를 추렸다. 시는 이들 7명의 작품에 대해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벌여 전 교수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메타서사-서벌은 신청사 설계 및 시공전문가, 공공미술 전문가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내년 4월 완성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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