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은행주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동반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수거래원 상위에 메릴린치증권, CS증권이 올라있다.
우리금융도 5거래일만에 상승반전에 성공 전 거래일 대비 1.95% 오른 1만45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 3.00%, KB금융 3.03% 오름세다.
교보증권은 이날 은행업종에 대해 해외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박스권 하단에서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연말 배당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우리금융, KB금융, 신한지주 등을 꼽았다.
황석규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박스권 하단에 머물고 있어 분할매수에는 유리한 시점"이라며 "하락폭이 큰 업종 중 하나여서 반등폭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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