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C는 7일 경기도 분당에 발광다이오드(LED)자회사 SKC라이팅(대표 이학희)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SKC라이팅은 지난해와 올해 인수한 LED조명업체 섬레이와 두영의 통합법인으로 향후 LED사업을 전담한다. 특히 LED 분야 중에서도 핵심부품인 SMPS(Switched-Mode Power Supply), 방열소재, 렌즈 등 핵심소재의 사업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제품군별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발굴하여 제조업자 설계생산(ODM)과 공동 개발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시장에 함께 진출한다.
이학희 대표는 "외부 LED조명에 집중하고 전문화된 우수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2020년까지 세계 LED조명기업 톱 5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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