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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바이두폰’으로 中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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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세계 2위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 델이 중국 최대 인터넷업체 바이두와 손잡았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델이 바이두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이(易, Yi)’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중국 시장에 출시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두가 지난달 공개한 ‘이’는 쉽다는 뜻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기반 모바일 플랫폼이다. 현재 개발자용 시험버전만 나온 상태다. 당시 바이두는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이’ 플랫폼을 탑재한 휴대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바이두의 검색엔진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180GB 이상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지도와 전자책 리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바이두는 올해 2분기 중국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75.9%를 차지하는 최대 업체다. 바이두가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면서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알리바바·화웨이 등 중국 내 업체간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리눅스 기반 모바일OS ‘알리윤(Aliyun)’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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