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4일 홈플러스는 협력사 가운데 대기업을 제외한 5600여개 중소협력회사에 3500억원의 자금 예정보다 5~22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하여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업체들이 자금 부담을 덜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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